아이랑 여행을 다니다 보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아이가 먹을거리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게 되면 제일 처음
아이가 먹을만한 식당이 있는지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부터 살펴보게 된다.
특히 오크밸리 리조트 같은 경우는
취사가 안 되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였다.
우선 우리가 지냈던 D동 1층으로 내려가면
위 사진과 같은 푸드코트가 있다.
파파존스 피자, 퀴즈노스 샌드위치,
카페가 있고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우리는 아이가 좋아하는
파파존스 피자를 포장해서 먹었다.
포장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푸드코트 옆쪽으로
서가원이라는 식당도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 식당 중에
패스트푸드 보다 한식을 선호한다면
서가원이 괜찮아 보였고
소불고기버섯덮밥, 돈까스는
아이들 먹이기에도 좋아 보였다.
오크밸리 스키빌리지에서
제일 인기가 많아 보였던 놀부 부대찌개.
오크밸리 스키빌리지 맛집은 단연코 놀부 부대찌개가 아닐까 생각한다.
C동과 D동 사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부대찌개의 유혹을 뿌리치고
숙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었기에
치킨을 포장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크밸리 BHC는
순살 메뉴만 가능하고
맛도 별로라는 평이 많아 잠시 고민했다.
그래도 뿌링클을 믿고 주문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포장해 온 오크밸리
파파존스 하와이안 피자
BHC 순살 뿌링클 치킨.
D동 1층 푸드코트 옆쪽으로 카페테리아도 있다.
카페테리아에도 먹을 것이 다양하게 있었다.
공간은 넓은데 사람은 많지 않아
생각보다 쾌적했다.
좌측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유명한 오크카페가 있었다.
빵을 직접 굽는지 냄새가 아주 좋았다.
로비에 안내되어 있던 오크밸리 내 식당 종류
우리가 오며 가며 보았던 식당들보다도 더 다양하게 있는듯했다.
스키장 야외에도 스낵코너들이 잘되어 있다.
제일 왼쪽에는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국대떡볶이가 있고, PARAZZO,
이삭토스트, 라면과 닭꼬치를
파는 곳이 있다.
음식들이 대부분 괜찮지만
제일 강추하는 음식은 닭꼬치.
옛날에 먹던 닭꼬치 맛이다.
식당들도 많고 깔끔하여
먹을 것 걱정 없이 올 수 있다
긴긴 겨울방학 아이와 갈만한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랑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이곳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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